신인 보이그룹 크래비티(CRAVITY)가 데뷔 출사표를 던졌다.
크래비티는 14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데뷔앨범 ‘REMEMBER WHO WE ARE’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크래비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보이그룹이자 2020년 K팝씬이 주목할 초대형 신인이다. 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 총 9명으로 구성됐다.
먼저 민희는 데뷔소감에 대해 “긴장이 된다. 저희에게 많은 사랑을 안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태영은 “오늘 아침 데뷔 V라이브하는 것을 꿈꿨다. 아직 꿈을 꾸는 기분이다”라고 털어놨다.
리더 세림은 “첫번째 꿈을 일단 이뤘다. 멤버들과 더 큰 꿈을 꾸고 싶다”고 말했다. 앨런은 “꿈인지 현실인지 모르겠다. 설렌다”고 전했으며 형준은 “멤버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원진은 “이 무대에 있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팬분들께 감사하다”고 각별한 팬사랑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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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