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려라 방탄' 슈가 "처음 시작할때 100회까지 할 줄 몰랐다"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4.14 21: 30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달려라 방탄' 100회를 맞아 소감을 공개했다.
14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Run BTS!(달려라 방탄)' 100회 특집 방송이 공개됐다.
운동복 차림으로 고양 체육관에 모인 방탄소년단은 100회를 자축했고, 제이홉은 "운동복 등에 '달려라 방탄'이 적혀 있다. 1회가 정확히 생각나는데, '쩔어' 할 때"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그땐 카메라가 이렇게 많지도 않았다"고 했고, RM은 "모두 시청해주신 우리 아미 분들께 인사! 감사합니다"라며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슈가는 "처음 시작할 때 100회까지 할 줄은 몰랐다", 제이홉은 "사실 '달려라 방탄'이 잘 된 이유는 팬 여러분들이 많이 봐주셔서 그렇다", RM은 "어쩌다 보니 이렇게 체육관도 렌트하고 스폰서도 생겼다"며 뿌듯해했다. 
한편, 2015년 8월 1일 첫 방송된 '달려라 방탄'은 방탄소년단의 첫 야외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으로, 매주 화요일마다 여러가지 주제와 콘셉트로 방탄소년단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주목받았다. 멤버들의 승부욕을 엿볼 수 있는 게임부터 요리와 운동, 플로리스트 체험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 hsjssu@osen.co.kr
[사진] 'Run BTS!(달려라 방탄)'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