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항아리 통돼지 구이X여수GOD김치, 낭만가득 '캠핑' (ft.따봉CF)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15 00: 30

항아리 통돼지 구이부터 여수갓김치까지 환상의 조합으로 캠핑장 바비큐 파티를 즐겼다. 
14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에서 캠핑장 바비큐 파티가 그려졌다. 
이날 안녕맨이 아닌 폭로맨으로 새 친구 김진이 출연했다. 멤버들은 "시한폭탄이야 언제 터질지 몰라"라며 불안해해 웃음을 안겼다. 시한폭탄 김진과 함께한 아슬아슬한 캠핑이 시작됐다. 

 
김진은 절친으로 알려진 이의정과 '남자셋 여자셋' 시트콤에서 만났다면서 데뷔는 '좌회전' 그룹으로 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좌회전의 '예행연습' 이 노래 작사작곡이 이승철"이라며 "문영이 누나 눈치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모두 캠핑준비를 함께 했다. 이때 안혜경은 "SNS로 구서방 잘 있냐고 물어봐, 주변에서 언제 인사시켜줄 건지 물어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본승 어깨에 살포시 기대며 "5월달까지만 이렇게"라고 스킨십했고, 최성국은 "경헌아!"라고 다급하게 외쳐 폭소하게 했다.
곽진영은 직접 만든 시를 전하며 이번엔 '갓김치'라는 노래를 선보였다. 직접 가사까지 써 악보를 갖고 있는 곽진영을 보며 모두가 폭소했다. 갑자기 분위기는 '공포의 갓김치 뽑기'가 되고 말았다. 
3년만에 출연한 곽진영을 위해 멤버들은 "우리 진영이 맞춰주자"고 말하면서 하나씩 당첨된 단어를 개봉했다.
 최민용도 '갓'에 당첨, 그러면서 표정이 좌절해 폭소하게 했다.  
이때, 혜경이 '김'에 당첨, 마지막 백댄서로 '치'는 강문영이 당첨되었다. 이로써 백댄서로 최민용, 안혜경, 강문여이 당첨, 멤버들은 "비주얼 좋다"며 기뻐했다. 
안혜경은 계약남친 구본승에게 "같이하자"고 제안했다. 안혜경이 "우리 커플이잖아"고 했으나 구본승은 바로 "미안하다"며 거절했고, 안혜경은 "오빠한테 거절당했다"며 갓김치에 무너진 계약커플 모습이 폭소하게 했다. 
바베큐 파티를 위해 재료들을 꺼냈다. 통돼지를 보며 모두 깜짝 놀랐다. 급기야 돼지 뒷다리까지 등장했고 캠핑의 신인 김부용은 "항아리에 구울 수 있다"고 말해 모두를 솔깃하게 했다. 김부용은 직접 움직여 캠핑장 항아리를 이용해 고기굽기를 주도했다. 
먼저 항아리에 돼지 뒷다리부터 넣어 굽기를 시작, 멤버들은 "피그감성"이라며 신기해하면서도 놀라워했다. 
통돼지 뒷다리 항아리 구이에 멤버들은 "안 익어도 비주얼이 죽인다"면서 먹음직스러운 삼겹살 비주얼에 감탄했다. 
이어 맛깔스러운 돼지김치 찌개와 캠핑의 진수인 바비큐가 완성됐다. 더할나위 없는 낭만적인 캠핑장의 저녁이었다. 게다가 곽진영의 여수 갓김치까지 더하자 멤버들은 "역시 여수 GOD김치"라며 엄지를 세웠다. 
이때, 김진은 트와이스 사나 팬이라 고백했다. 이어 과거 유행했던' 따봉CF'를 다함께 따라하며 웃음 꽃이 피었다. 
그 사이, 좀처럼 구경하기 힘든 비주얼인 항아리 통돼지 뒷다리 구이가 완성됐다. 멤버들은 "따봉"이라고 말하며 "완전 맛있다"고 감탄했다.  오래 기다린 만큼 숙성되고 부드러운 돼지고기를 사전 시식하며 너도나도 "따봉"을 외쳤고, 광란의 댄스타임으로 초토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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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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