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방송으로 예능, 드라마 등이 대거 결방한다.
15일 KBS 1TV, MBC, SBS 등 지상파 3사를 비롯해 JTBC, 채널A, TV CHOSUN, MBN 등 종합편성채널이 오후부터 선거 개표 방송을 진행한다.
이에 수요일 방송되던 주요 프로그램들이 결방된다. MBC는 오후 5시부터 ‘선택 2020 1부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방송’을 편성, 수목드라마 ‘그 남자의 기억법’과 ‘라디오스타’가 결방된다.
SBS는 오후 4시부터 ‘2020 국민의 선택’을 편성하면서 SBS ‘본격연예 한밤’, ‘트롯신이 떴다’, ‘백종원의 골목식당’ 등이 결방된다. KBS 2TV는 수목드라마 ‘어서와’, ‘도올학당 수다승철’이 편성표대로 방송된다.
또한 JTBC는 오후 4시 40분부터 ‘총선특집 우리의 선택 물음,표를 던지다’을 편성하면서 ‘차이나는 클라쓰’, ‘한끼줍쇼’가 한 주 쉬어간다.
채널A는 오후 2시 50분부터 ‘진짜선택 2020’ 개표방송을 편성해 ‘하트시그널3’가 결방된다. MBN은 5시 10분 ‘21대 국회의원 선거 특집 선택 2020’을 편성하면서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가 한 주 휴방한다.
KBS 2TV 외에 개표방송을 하지 않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메모리스트’, MBC에브리원 ‘대한 외국인’,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은 정상 방송된다. /kangsj@osen.co.kr
[사진] SBS, MBC, 채널A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