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아내의 맛' 측 "김세진♥진혜지 섭외에 1년 반 공들여..신혼 이야기 기대"(인터뷰)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15 11: 24

'아내의 맛' 제작진이 김세진, 진혜지 부부의 합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 CHOSUN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전 배구선수 김세진, 진혜지가 혼인신고를 하면서 11년 연애를 끝내고 부부로 거듭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김세진과 진혜지는 배구선수 김요한과 한유미, 아나운서 최희를 초대한 자리에서 혼인신고서를 작성했다. 또 김세진은 한유미의 성화에 진혜지를 위한 프러포즈송을 열창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김세진은 과거 트라우마로 인해 섣불리 결혼을 결심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묵묵히 곁을 지켜준 진혜지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해 감동을 안겼다. 이외에도 김세진은 일상 속에서 특유의 아재미(美)를 자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 '아내의 맛' 제작진은 15일 오전 OSEN에 김세진의 섭외 배경을 밝혔다. '아내의 맛' 측은 "전 배구선수이자 감독인 김세진 씨의 '아내의 맛' 출연을 위해 섭외에 1년 반 정도 걸렸을 정도로 제작진이 공을 들였다. 제작진이 지금까지 출연진 중 가장 긴 러브콜을 보낸 주인공"이라며 "김세진 씨가 긴 고민을 거듭하던 끝에 최근에서야 혼인신고를 결심하고 출연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아내의 맛' 측은 김세진 진혜지 부부의 활약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아내의 맛' 측은 "새 식구의 합류가 너무 기대된다. 김세진 씨는 현역 시절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과 달리 의외의 '줌마' 캐릭터와 반전 허당기가 매력적인 분이다. 김세진 씨가 11년 간의 연애를 끝마치고 신혼으로 보여줄 다채로운 이야기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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