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84, 8년만 개과천선 투표 인증샷..주호민 "야이 유식한 사람아"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15 12: 49

웹툰 작가 기안84가 투표를 인증했다.
기안84는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투표. 요즘 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작구나"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기안84는 카메라 렌즈에 얼굴을 들이밀고 있다. 덕분에 그의 속눈썹과 눈 아래 점까지 적나라하게 보일 정도. 이 가운데 기안84는 투표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에는 기안84가 찾은 지정 투표소의 정경이 담겨 있다. 투표권을 행사하기 위해 오전부터 줄을 서서 기다리는 중인 시민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해당 게시물에는 웹툰 작가 주호민이 "야이 유식한 사람아"라는 댓글을 남겨 웃음을 자아낸다. 주호민은 지난 2012년 기안84가 작성한 "자꾸 '투표하자 투표하자' 하는데 뽑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투표를 하지"라는 내용의 글에 "야이 무식한 놈아"라는 댓글을 남겼던 바 있다. 
기안84는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고 있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기안84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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