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인턴' 특별출연OK" 장성규, 배우로 선 넘나? 벌써 두번째 연기도전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15 20: 52

아나운서 프리선언 후 방송인으로도 활약 중인 장성규가 이번엔 배우로도 선을 넘을 모양이다. 
15일인 오늘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장성규가 MBC 새 수목드라마 ‘꼰대인턴’에 특별출연한다. 지난 14일 촬영을 진행했다”고 전해졌다. 이로써 JTBC ‘보좌관’ 이후 두 번째로 연기에 도전하게 된 케이스. 
지난해 방송됐던 드라마 ‘보좌관’에서 장성규는 ‘워크맨’의 촬영 일환으로 보조출연에 참여했으며, 남다른 존재감을 펼쳐 시선을 한 몸에 받은 바 있다. 

그런 그가 이번엔 '꼰대인턴'에 특별출연한다는 소식을 알려 벌써부터 팬들에게 궁금증과 기대감을 안겼다. 
아나운서 프리선언 후, 각종 방송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라디오 DJ까지 접수한 장성규, 이번엔 정식으로 연기에 도전하며 배우계까지 당당히 선을 넘어버린 장성규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한편, MBC 드라마 '꼰대인턴'과 TV CHOSUN '미스터트롯'의 트롯맨이 컬래버레이션으로 OST를 선보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가창자는 이달 내 확정될 예정.
트롯맨의 OST, 그리고 장성규의 특별출연까지 더해지면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이고 있는 드라마 '꼰대인턴'. '꼰대인턴'은 2018년 MBC 드라마 극본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한 신소라 작가의 작품으로 '역도요정 김복주', '백일의 낭군님', '킬잇' 등을 연출한 남성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MBC 수목 미니시리즈 '꼰대인턴'은 '그 남자의 기억법' 후속으로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꼰대인턴'은 직장내 괴롭힘을 당하던 인턴이 이를 악물고 출세해 부장으로 승진 후 성공가도를 달리던 중 자신을 괴롭히던 전 직장상사를 시니어 인턴으로 맞으며 갑을 체인지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으로 직장인들의 희로애락과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마음의 치유를 주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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