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다녀오겠습니다"..위너 이승훈, 손 흔들며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 완료 [Oh!쎈 현장]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16 14: 49

 이승훈이 위너 맏형 김진우에 이어 두 번째로 논산 육군혼련소에 입소한 가운데, 이너써클(팬클럽)을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16일 오후 위너 이승훈은 충청남도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해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이날 위너 이승훈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 빨간색 가방, 검은색 모자, 마스크를 착용한 채 논산 육군훈련소에 들어섰다. 수많은 팬들과 취재진에 둘러싸인 이승훈은 별다른 멘트 없이 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입소했다. 

위너 이승훈이 입소 전 훈련소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위너 이승훈이 입소 전 훈련소로 향하고 있다. /rumi@osen.co.kr
앞서 이승훈은 지난 13일 개인 SNS에 "꽃보다 승훈"이라며 짧아진 헤어스타일을 공개한 바. 당시 이승훈은 다채로운 컬러가 인상적인 꽃다발을 품에 안은 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팬들에게 반가움을 안겼다. 
하루 전인 12일에는 공식 팬페이지를 통해 "진우형에 이어 4월 16일, 논산훈련소에 입소하게 되었습니다. 좀 더 일찍 말씀드리지 못한 점, 너그러운 마음으로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몸 건강히 최선을 다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라는 자필편지를 공개하기도.
한편, 위너는 지난 9일 세 번째 정규앨범 'Remember'를 발매했다. 하지만 김진우에 이어 이승훈이 연달아 입소하면서 완전체 무대 대신 강승윤과 송민호가 라디오를 통해 팬들을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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