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 배우 출신 김성은이 깜짝 놀랄 사실이 있다고 예고했다.
김성은은 15일 자신의 SNS에 "거의 다 왔어요. 다음주면 여러분 깜짝 놀라실 소식 전해드릴게요"란 글을 게재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 김성은은 한결 성숙해진 비주얼로 숙녀의 분위기를 뽐내고 있다.
앞서 그는 자신의 SNS에 "근 2년 만에 꿈 없이 잠을 푹 잤다. 약 안 먹고 논램수면 성공,,, 와,, #이제악몽은그만"이란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성은은 과거 SBS 시트콤 ‘순풍산부인과’에서 미달이 역을 맡아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4년 드라마 종방연 후 의도치 않게 공백기를 갖게 됐고 일반 회사에 면접을 넣어 직장생활도 했다. 또한 성형수술에 재건수술까지 하며 연기와 멀어졌다.
지난해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 나온 그는 "배우는 얼굴이 다가 아닌 연기란 사실을 미쳐 알지 못했을까, 왜 아름다운 여배우만 꿈꿨을까 회의감이 든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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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성은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