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했던 배우 전지현에 대해 실제보다 부풀려진 뉴스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16일 한 매체는 지난 달 초 착한 건물주 운동에 동참해 화제를 모았던 전지현이 실제 밝혀진 임대로 감면보다 부풀려져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지현이 지난 달 초 자신이 소유한 건물 세입자들에게 두 달간 임대료의 10%를 감면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실제 혜택을 얻은 매장은 전지현이 보유한 총 3채의 건물 중 삼성동, 논현동 소재 2채의 각 1개 매장 2곳 뿐이라는 주장이 나왔다고 설명했다.
또 전지현이 감면해 준 금액도 정부 지원을 제외한 5%로 다소 부풀려진 감이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서 전지현의 소속사 측은 사실 확인 중이다.
전지현은 앞서 지난 2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 원의 성금을 기부한 바 있다. /seon@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