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남자의 기억법' 김동욱, 스토커 주석태 찾아가 분노 "아는 거 다 말해"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16 21: 25

김동욱이 스토커를 찾아갔다.
16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남자의 기억법'에서는 스토커(주석태)를 찾아간 이정훈(김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훈(김동욱)은 전 여자친구 정서연(이주빈)의 스토커였던 (주석태)로부터 연락을 받고 경악했다. 협박범은 이정훈에게 "지금 그 여자랑 같이 있냐. 여하진 씨. 잘 지켜라. 잃고 싶지 않으면"이라고 또다시 협박했다. 이에 이정훈은 "무슨 소리냐. 어디부터 어디까지 아는 거냐. 그 새끼 누구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협박범은 "궁금하면 이리 오던가.  짧게 봐서 아쉬웠어"라며 전화를 끊었다. 

그 사이 잠들어 있던  여하진이 방에서 나왔고 이정훈은 "미안하다. 걱정말라고 해놓고 해준 게 없다"라고 마음을 건넸고 여하진은 이정훈이 타 준 꿀물를 마시며  "따뜻하고 달달하다. 이 정도면 된다"라며 고맙다고 전했다.
이에 이정훈은 여하진에게 다시 가서 잠자라고 전했고  여하진은 가는 거냐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이정훈은 "아무데도 가지 않겠다. 밤새 곁에 있다가 아침에 가겠다"고 말했고 이에 여하진은 환하게 웃었다. 다음날 두 사람은 여하경(김슬기)이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앞서 여하경은 여하진에게 오토바이를 타고 돌진하는 스토커로부터여하진을 구하고 다쳤던 상황.
이정훈은 병문안 와 있던 조일권(이진혁)에게 여하경과 여하진을 맡기고 스토커가 입원한 병원을 찾았다. 이정훈은 스토커에게 "알고 있는 거 다 말해. 누구야 그 자식"이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
. 이에 스토커는 "아. 문가영이 쫓아다니는 그 새끼. 나도 모른다. 편지 오는 것만 받았다. 그런데 진짜냐? 그 여자 진짜 좋아하는 거냐?
미친 새끼다. 정신차려라. 지금 여기 있어야 할 사람이 내가 아니라 당신이네"라며  실실 쪼개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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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내 남자의 기억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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