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임영웅, 라틴팝 '데시파시토'로 올하트.. '섹시미 大폭발'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16 22: 47

임영웅이 색다른 매력을 뽐냈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임영웅이 라틴팝 '데시파시토'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청자는 50대 중반의 닉네임 포도나무 씨로 전화가 연결이 됐지만 보이스피싱으로 오해해 반응이 미지근해했다. 이에 트롯맨들이 '찐이야'를 부르며 진짜라고 이야기했다. 그제서야  "진짜죠?"라며 차분하게 기뻐했다.  

차분한 신청자의 모습에 김호중은 "우리 팬들이 차분하다"며 자신을 예상했지만 신청자는 임영웅을 선택했다.  그러자 김호중은 "우리는 자두 나무였던 것 같다"고 말했고 영탁은 "나는 호두 나무"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신청자는 임영웅에게 라틴 팝 데시파시토를 신청했다. 이에 임영웅이 "아는 노래긴 하다"라고 전했다. 김성주와 붐은 "스페인어로 부르는 건 최초다. 최초의 도전이다. 발음이 정확해야 해서 최저 점수가 나올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완벽한 발음과 섹시한 춤으로 무대를 장악했다.트롯맨들 역시 임영웅의 노래에 맞춰 라틴 댄스를 췄고 임영웅은 94점을 받았다. 
이에 영탁은 "영웅이는 숨만 쉬어도 점수가 잘 나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임영웅은 가스레인지를 뽑았고 냉장고를 부탁한 신청자는 가!스레인지라며 조금 아쉬워했고 임영웅은 "가스레인지 보내드려도 괜찮죠?"라며 되물었다.
이에 신청자는 "좋습니다. 사실 제가 몸이 안 좋았는데 전화 통화 되니까 바로 나은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jmiyong@osen.co.kr
[사진] 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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