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데스파시토 부른 임영웅, 섹시美 뽐내며 무대 장악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16 23: 49

임영웅이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16일 방송된 TV조선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숨겨온 섹시미를 선보인 임영웅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청자는 50대 중반의 닉네임 포도나무 씨로 임영웅에게 라틴 팝 데스파시토를 신청했다. 이에 임영웅은"아는 노래긴 하다"라며 조심스럽게 전했다.  이에 김성주와 붐은 "1절 부탁한다. 스페인어로 부르는 건 최초다. 최초의 도전이다.  발음이 정확해야 해서 최저 점수가 나올 수도 있다"며 걱정했다.

하지만 걱정도 잠시 완벽한 발음과 섹시한 춤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트롯맨들 역시 임영웅의 노래에 맞춰 라틴 댄스를 췄고 임영웅은 94점을 받았다.  이에 영탁은 "영웅이는 숨만 쉬어도 점수가 잘 나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가스레인지를 뽑았고 냉장고를 부탁한 신청자는 가!스레인지라며  조금 아쉬워했고 임영웅은 "가스레인지 보내드려도 괜찮죠?"라며 되물었다.이에 신청자는 "좋습니다. 사실 제가 몸이 안 좋았는데 전화 통화 되니까 바로 나은 것 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또 다른 신청자는 경상도에 사는 강지원 씨.  신청자 강지원은 "첫 오픈 때 1,032통을 했다. 오늘도 500통 째다. 고 3이다"라며 트롯맨을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고 3이라는 말에 이찬원은 "느낌 왔다. 왠지 영탁이 형 같다"라고 말했다. 
신청자는 이찬원의 말대로 영탁을 선택했다. 이에 영탁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전화 연결을 시도한 장민호는 씁쓸한 모습을 뒤로한 채 자리로 들어갔다. 신청자는 영탁이 왜 좋냐는 물음에 "완전 잘 생겼다. 노래도 잘 부르고 키도 크고 비율도 완전 좋다"고 대답했다. 이에 김성주는 "그건 장민호 씨 아닌가요?"라고 물었다.
이에 신청자 강지원은  "아.. 장민호 씨도 그렇죠"라며 영혼 없이 대답했다. 이에 장민호는 "됐어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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