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무♥︎’ 김연지, ‘주작녀 김팀장’→이번엔 ‘명품백녀’? ‘일상이 코믹’[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4.17 09: 10

개그맨 유상무 아내인 작곡가 김연지가 ‘주작녀’에 이어 이번에는 ‘명품백녀’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했다. 
김연지는 16일 자신의 SNS에 “이것저것 득템한 날. 사진도 득템”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연지는 노란색 블라우스로 화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특히 김연지는 명품백을 멘 채 종이백을 들고 먼 곳을 응시하고 있는데, 한껏 연출한 듯한 사진으로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김연지는 SNS에 자신만의 콘셉트를 잡고 동영상과 사진을 찍는 것으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하다. 
최근에는 유상무가 자신의 SNS에 김연지가 갑자기 상황극을 만들어 동영상을 찍으라고 한 원본을 공개, 김연지를 ‘주작녀 김팀장’이라고 부르며 해당 동영상들이 화제가 돼 온라인 상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주작녀 김팀장’ 동영상에서 김연지가 갑작스럽게 웃음기 없이 진지하게 유상무에게 동영상을 찍으라고 요청한다. 
유상무는 아내의 말대로 동영상을 촬영하기 시작하고 김연지는 휴대폰이 아닌 손으로 전화하는 척하면서 있지도 않은 상대편에게 전화하겠다고 하거나, 집에서 친구들과 커피숍에서 대화하는 콘셉트를 연출해 뜬금없이 얘기하다 까르르 웃는 등 연기를 펼쳤다. 
생뚱맞은 상황극에 유상무는 항상 “바보”라고 동영상을 마무리 해 보는 이를 폭소케 했다. 
‘주작녀 김팀장’ 콘텐츠는 계속됐다. 동영상에 이어 카메라 애플리케이션으로 사진을 찍었는데 김연지 자신은 한껏 아름답게 보정됐지만 과한 보정으로 유상무의 얼굴이 심하게 왜곡, 유상무는 자신의 SNS에 김연지가 보정한 사진을 공개하며 “계정 신고 어케하는 거지?”라고 해 네티즌들에게 또 한 번 웃음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사진 보정을 하지 않았지만 명품백을 메고 종이백을 들어 먼 곳을 응시하는 연출 사진으로 웃음을 줬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연지, 유상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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