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률 21%를 돌파, 화제성 1위에 오르며 신드롬급 인기를 달리고 있는 ‘부부의 세계’의 주연 배우 김희애와 한소희가 화제다. 촬영 현장 인증, 2년 후 예고 등 만으로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는 것. 이런 반응에 힘입어 시청자들이 ‘부부의 세계’에 갖는 관심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 1회 시청률 전국 6.3%, 수도권 6.8%(이하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역대 JTBC 드라마 첫 방송 최고 시청률을 차지한 ‘부부의 세계’는 상승세를 거듭하며 최근 방송인 6회에서는 전국 18.8%, 수도권 21.4%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SKY 캐슬’에 이어 역대 JTBC 드라마 시청률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을 세우고 있는 ‘부부의 세계’는 이 기세대로라면 ‘SKY 캐슬’을 꺾고 1위에 오를 모양새다. 2049 타깃 시청률에서도 9.0%를 기록하는 등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1위에 오르는 위엄이 이를 뒷받침한다.
신드롬급 반응에 배우들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지선우 역을 맡은 김희애의 연기력에는 찬사가, 여다경 역을 소화하고 있는 한소희는 ‘재발견’이라는 반응과 그의 과거에 대해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사전제작으로 준비된 ‘부부의 세계’는 아직 촬영이 진행 중이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연일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기에 ‘부부의 세계’ 촬영장은 에너지가 넘친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부부의 세계’ 제작진은 OSEN에 “촬영 기간 내내 응축된 에너지가 방송이 되면서 시청자와 함꼐 폭발력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오랜 촬영 기간으로 지칠만한 때, 시청자들의 응원이 단비 같이 힘이 된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희애, 한소희 등 ‘부부의 세계’ 출연 배우들도 힘을 내며 시청자들의 기대에 화답하고 있다.
먼저 김희애는 ‘부부의 세계’ 촬영 현장을 인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부부의 세계’ 방송 이후 간식차, 커피차 등 작품을 응원해주는 이들을 인증한 김희애는 지난 16일에도 “감사합니다. 힘내서 촬영 잘했습니다”라는 글과 간식차 인증샷을 올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여다경 역을 소화하며 ‘재발견’이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한소희도 ‘부부의 세계’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한소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일, 2년이 지난 ‘부부의 세계’”라는 글을 올리며 변곡점을 맞이한 ‘부부의 세계’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 시켰다.
시청자들의 반응도 뜨겁다. 시청자들은 “여다경이 돌아온 건 정말 화나지만 꾹 참고 보고 싶다”, “내일 지선우 만나는 날!”, “지선우 멘탈 챙겨”, “2년이 지나도 여다경은 아름답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부부의 세계’ 본방사수를 다짐했다.
뜨거운 반응에 ‘부부의 세계’ 측은 “이야기의 변곡점을 맞이한 만큼, 계속되는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는 매주 금, 토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