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에 만납시다' 임영웅 "강다니엘, 음방 출연 때 화장실서 만나..서로 놀랐다"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17 12: 42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음악방송 출연 당시 가수 강다니엘과 마주쳤다고 밝혔다.
17일 방송된 CBS 음악FM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에는 '미스터트롯'의 '진' 임영웅과 '선' 영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임영웅과 영탁은 최근 트로트 가수로는 이례적으로 음악방송에 출연, 공동 무대까지 펼쳤다. 영탁은 "그날 되게 신기했다. 무대 밑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저희 앞에 박상철 선배, 진성 선배가 나오셔야 하는 무대에 아이돌분들이 서 있으니까 어색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영웅은 음악방송을 위해 방송국을 찾았을 때, 화장실에서 강다니엘을 만났다고 밝혔다. 임영웅은 "화장실을 갔는데 강다니엘 씨와 마주쳤다. 서로 깜짝 놀라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했다. 연예인 보듯이 악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영탁은 "저는 최강창민 씨를 봤다. 저도 '오~' 하고, 그분도 '오~' 이러시더라. 저희 엄마가 너무 좋아한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이수영의 12시에 만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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