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자, 이유리, 이경규가 다양한 전복 요리를 선보였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전복'을 주제로 8번째 신상음식에 도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자는 빅마마 이혜정과 함께 천연 재료로 만든 라면스프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이렇게 만든 천연 라면스프로 전복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었다.
이영자는 전복죽과 리소토의 중간 단계인 새로운 음식을 준비했다. 이영자는 "전복죽과 리소토의 중간 그 어디쯤에 있다. 그래서 음식 이름이 '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자는 죽 같은 밥을 만든 후 그 위에 전복과 치즈를 올려 요리를 만들어냈다.
이영자가 만든 음식 '쯤'을 맛본 이혜정은 "전복이 드글드글하다. 이리 걸려도 저리 걸려도 전복이다. 너무 맛있다. 숟가락을 놓을 수 없다. 정말 리소토와 전복죽 사이 어디 쯤이다. 이건 이겼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이경규는 전복 요리를 만들기 위해 완도로 향했다. 전복 내장라면을 맛본 이경규는 "정말 맛있다"라고 웃었다. 이경규는 "내장 비린내가 하나도 없다. 라면 수프의 향이 아니라 은은한 바다의 향이있다"라고 말했다. 이경규는 전복 내장라면이 훨씬 더 맛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경규는 전복호떡을 먹으러 갔다. 이경규는 "전복호떡을 판다고 해서 시식을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전복호떡의 가격은 2000원이었다. 반죽자체에 해조류를 넣고 전복과 치즈를 넣은 호떡이었다. 호떡 안에는 탱글한 전복이 그대로 살아 있었다. 이경규는 다양한 전복 음식을 맛보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기 위해 연구했다.
이유리는 대용량 전복 어묵을 준비했다. 이유리는 전복 180개를 직접 닦아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이유리는 갖은 채소와 동태살을 넣고 섞어 전복 어묵을 튀겨냈다.
어묵을 맛 본 이유리는 "맛있는데 전복 맛이 많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유리는 전복 어묵을 스튜디오로 가지고 왔다. 어묵을 맛 본 심사위원 이승철은 "지금까지 유리가 가져온 음식 중에 제일 맛있었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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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