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X이혜정, 전복요리 '쯤' 공개… "이경규 이기겠다"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18 07: 00

이영자가 새로운 전복 요리를 공개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영자가 천연 조미료를 이용한 새로운 전복요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영자는 빅마마 이혜정의 집을 찾았다. 이영자는 "저번에 고추장을 만들어주셨는데 그걸 가져가서 졌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영자는 "이경규 선배님에게는 뭔가 비밀이 있다. 소스에 비법이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빅마마 이혜정은 "우리는 천연재료를 이용해 라면수프를 만들어보자"라고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이혜정은 바짝 말린 식재료들을 꺼내왔다. 이혜정은 "기본으로 맛을 내는 건 멸치다"라며 "구부러진 멸치는 산 채로 쪄진거고 쭉 뻗은 멸치는 죽은 채로 쪄진거다. 그래서 구부러진 멸치가 산도가 더 좋다"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이혜정은 비법 재료로 북어 껍질을 가져왔다. 이혜정은 "껍질에 콜라겐이 많다"라고 설명했다. 이혜정과 이영자는 타기 직전까지 북어 껍질을 볶은 후 우엉, 대파, 디포리, 멸치 등을 넣고 갈았다. 이영자는 "시중에서 파는 가루를 섞어도 된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영자는 천연 조미료로 만든 가루로 라면을 끓여 눈길을 끌었다. 라면을 맛 본 이영자는 "이번엔 이긴다"라고 기뻐해 웃음을 자아냇다. 
이영자는 전복죽과 리소토의 중간 단계인 새로운 음식을 준비했다. 이영자는 "전복죽과 리소토의 중간 그 어디쯤에 있다. 그래서 음식 이름이 '쯤'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정은 "기운 없을 때 한 번씩 전복곰탕을 한다"라고 전복곰탕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전복곰탕을 맛 본 이영자는 "국물이 너무 좋다. 겨울잠 자던 입맛을 확 깨우는 맛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영자가 만든 음식 '쯤'을 맛본 이혜정은 "전복이 드글드글하다. 이리 걸려도 저리 걸려도 전복이다. 너무 맛있다. 숟가락을 놓을 수 없다. 정말 리소토와 전복죽 사이 어디 쯤이다. 이건 이겼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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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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