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유리가 대용량 전복어묵을 준비했다.
17일에 방송된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는 이유리가 전복어묵을 만들어 스튜디오에서 직접 시식을 준비했다.
이날 이유리는 어떤 전복 요리를 만들지 고민에 빠졌다. 이유리는 대용량 전복을 한 박스나 준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유리는 다 닦은 전복을 보며 양이 부족하다고 생각했고 스튜디오 식구들에게 음식을 나눠주기 위해 한 박스를 다 털어내 180개의 전복을 닦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서 이유리는 동태살과 갖은 채소를 꺼내 준비했다. 이 모습을 본 홍진영은 "군대나 대용량 음식을 하시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가위를 두 개 잡고 동태살을 자르기 시작했다. 하지만 쉽게 잘라지지 않자 도깨비 방망이를 이용해 갈기 시작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는 "이러니까 내가 자꾸 도구를 살 수 밖에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대용량 양푼을 꺼내 재료를 섞기 시작했다. 이 모습을 본 이승철은 "육군 부대 스케일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유리는 "체력이 있을 때 이렇게 해야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유리는 식용유도 영업용 대용량 식용유를 꺼내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유리는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어묵을 튀기기 시작했다. 이유리는 "모양이 안 나와서 새우보다 어렵더라"라고 말했다.
갓 튀긴 어묵을 본 이승철은 "저거랑 맥주 한 잔 함께 먹으면 너무 맛있겠다"라고 감탄했다. 이유리는 정말 만들고 싶은 모양이 있다며 지퍼백을 준비해 짤주머니를 만들었다. 이유리는 "어묵면을 만들고 싶었는데 쉽지 않다. 어묵 면이 아니라 똥같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어묵을 맛 본 이유리는 "맛있는데 전복 맛이 많이 나지 않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이유리는 전복어묵을 스튜디오로 가지고 왔다. 어묵을 맛 본 게스트들 모두 맛있다고 말했다. 특히 심사위원 이승철은 "지금까지 유리가 가져온 음식 중에 제일 맛있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KBS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