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근♥︎’ 이지애, 눈웃음 매력만점 붕어빵 아들 공개 “날 너무 좋아해”[★SHOT!]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4.18 16: 23

방송인 이지애가 아이들과의 주말 일상을 공개했다.
이지애는 18일 자신의 SNS에 “내가 낳았는데 우린 인종이 달라요. 그나저나 얘, 날 너무 좋아해”라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 
동영상에서 이지애는 둘째 아들을 품에 안고 아들을 웃겨주고 있다. 아들이 엄마의 장난에 꺄르르 웃는 모습이 보는 이의 미소를 자아낸다. 

또한 이지애는 두 아이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과 함께 “아이들이 바라보는 세상이 언제나 평안하고 아름답기를.. 손잡고 걷다가 앞서거니 뒤서거니 서로를 기다려줄 줄 알고.. 어딜 가느냐 보다 어떻게 가느냐를 먼저 고민하며, 먼저 가는 것보다 함께 가는 것이 더 소중함을 알고, 가는 길에 핀 들꽃에도 말을 걸 수 있는 여유를 잃지 말기를..이따금 발견하게 되는 비극 속에서도 절망보다는 희망을 찾아내기를..그 어떤 순간에도 우리가 '함께'임을 잊지 말기를”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가 아이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을 통해 내가 성장하고 있음을 매순간 깨닫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지애는 2010년 MBC 김정근 아나운서와 결혼해 2017년 첫째 딸을 품에 안았다. 이후 2년 만인 지난 7월 둘째 아들을 얻었다. /kangsj@osen.co.kr
[사진] 이지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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