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웠어요" 구혜선, 파경 후 첫 공식석상 소감..미모로 11kg 감량 인증 [★SHOT!]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18 22: 12

배우 구혜선이 파경 후 첫 공식 석상에 나선 심경을 전했다.
구혜선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가웠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구혜선은 다이어트 성공으로 한층 정리된 턱선과 더욱 또렷해진 이목구비를 자랑해 눈길을 끈다. 이와 더불어 그의 새하얀 피부와 핑크빛 뺨은 마치 인형 같은 느낌을 준다. 

구혜선은 이날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두 번째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8월 안재현과 불화를 폭로하고 이혼 소송을 시작한 후 첫 공식석상이다.
구혜선은 이번 기자간담회에서 11kg 감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아침만 먹고 운동하고 따로 준비를 했다. 살이 좀 쪘을 때는 건강미가 있다고 생각했는데 무릎이 아프더라. 그래서 빼게 됐다. 새로운 모습으로 뵙고 싶은 마음에 운동도 하고 다이어트 보조제도 좀 먹었다"고 말했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이혼 소송에 대한 질문에도 담담히 답변했다. 구혜선은 "개인적인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에게 호소한 게 있었다. 내 스스로 ‘그건 아니었는데’ 싶을 정도로 대중에 호소한 부분도 있다. 좋지 않은 이야기로 그렇지 않아도 피로한 상황에 피로감을 주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특별한 이슈가 없다. 언제든 잘 되지 않을까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구혜선 두 번째 초대전 ‘항해-다시 또 다시’는 서울 마포구 합정동 진산갤러리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린다. /notglasses@osen.co.kr
[사진] 구혜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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