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대표네 '워크숍', 전현무x이영자 '식중진담'으로 꽉 채운 '전참시' 100회 특집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19 00: 46

대표 송은이와 직원들이 워크숍을 떠났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워크숍을 떠난 송대표네와 이영자에게 속마음을 털어놓은 전현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송은이와 회사 직원들이 워크숍을 가기 위해 만났다. 매니저들은 소풍을 가는 거 아니냐며 들떴고 송은이는 일의 연장이라고 말해 워크숍에 대한 차이가 확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매니저 대신 운전대를 잡았다.

이에 김신영 매니저는 "대표님이 회사 일이니까 대장이 하는 거라고 하셨는데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고 전했고 곧장 1호 연예인 신봉선을 픽업했다. 신봉선 역시 "술마시고 삼겹살 먹는 거 아니냐. 고기는 좀 떼왔나"라고 소풍으로 여겨 폭소케했다. 
이후 김신영X유재환을 픽업해 매니저 송은이 회사 직원이 모두 차량에 탐승했다. 유재환은 송은이가 운전하는 모습에 "우리 대표님이 운전하는 거냐. 진짜 대단하다. 보고 배워야 해"라고 말했고  김신영과 신봉선은 "아첨은"이라며 견제해 웃음을 자아냈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가던 중, 유재환은 근로자 휴가 지원비가 있다고 이야기했고 송은이는 "조용히 가자."라며 외면했다. 이에 직원들이 "알고 있었던 거냐. 뭐야. 이거 진짜야. 경찰서 가자"라며 흥분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아직은.. 글쎄다"라고 말해 폭소케했다. 
한바탕 웃고 난 뒤 6명은 박자 챌린지에 나섰고 송은이만이 룰라의 3!4!에서 3!4!가 들어가는 곳을 완벽하게 맞춰 역시 송대표라는 말을 들었다.  이후 워크숍 캠핑 느낌이 물씬 나는 베이스 캠프에 도착했다.
김신영 매니저는 "대표님이 캠핑에 꽂힌 거 같다. 실내보다는 야외가 훨씬 낫다고 생각한 거 같다. 하지만 저와 신영 누나는 호텔파다"라고 전했다. 송은이는 미리 건네 준 옷을 입고 나오라고 이야기했고 단체복을 입고 나온 6명은 기념 사진을 찍었다. 
이어 준비한 재료로 점심을 준비했다. 유재환은 심영순 선생님께 1년 배웠다며 고기 손질에 나섰지만 실수를 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라면파로 가라며 내쳤고 유재환은 매니저들과 라면을 끓였다. 하지만 유재환은 의자에서 넘어지는 등.. 부산스런 모습을 보였다.  이에 신봉선은 "그냥 집에 가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양념 갈비가 완성됐다. 유재환은 먹기도 전에 "아휴 너무 맛있어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김신영은 "넌 좀 심해. 먹지도 않고 맛이 있다고 하니"라며 당황해했다.  완성된 비빔면과 양념갈비를 먹던 신봉선은 "캠핑이 이렇게 고단한 거냐"며 피곤해했다. 
송은이는 "이렇게 모인 게 처음이다. 나는 뭉클하다"라고 전했고 김신영은 "나는 하나도 안 뭉클하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지난주에 이어 전현무 매니저로 나선 이영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영자는 '선을 넘는 녀석들' 촬영에 나선 전현무와 함께 했다. 이영자는 전현무에게 "매니저라 그런가. 나 너밖에 안 보여"라며 꼼꼼하게 전현무의 모습을 체크했다.
이어 매니저들에게 "내 배우만 보여. 너무 신기해. 원래 이런 거냐"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우리 매니저도 이럴까? 눈물 난다. 좀 잘해줄 걸"이라며 아쉬워했다.
이영자가 매니저 체험에 푹 빠져있는 동안 촬영이 끝났고 전현무는 이영자에게 "맛집 가야 한다. 그것만 기다렸다"며 직접 운전대를 잡았다. 두 사람은 맛집에 도착했고 전현무는 "이영자 맛집을 이영자와 오는 구나.  책쓴 저자와 만나는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볏짚에서 초벌된 갈빗대가 나왔고 맛을 본 전현무는 이영자와 하이 파이브를 하며 "너무 맛있다. 이 맛에서 못 빠져나오겠다"라며 만족해했다.음식을 맛본 뒤 두 사람은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영자는 "오늘 정말 많이 배웠다. 매니저 입장을 많이 알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전현무도 저 역시도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우리가 벌써 3년 째다. 그런데 처음에 누나가 불편했다. 병재처럼. 한, 2~3개월 눈치보다 시간이 흘렀고 병재는 좀 오래갔다. 완전히 편해진 건 좀 오래 지나서다"라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jmiyong@ocen.co.kr
[사진]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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