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된 섹시美"..원어스, '댄싱 아이돌'서 2PM '우리집' 완벽 커버→'무대천재' 존재감UP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19 10: 09

 보이그룹 원어스(ONEUS)가 2PM의 '우리집' 커버 댄스를 완벽 소화했다.
원어스는 지난 18일 SBS K팝 유튜브 채널 '스브스케이팝(SBS KPOP)'의 대규모 아이돌 댄스 페스티벌 '댄싱 아이돌'에서 뛰어난 댄스 실력으로 '무대천재'다운 존재감을 입증했다.
'댄싱 아이돌'은 가요계 핫 루키들이 K팝 커버 댄스를 선보이는 신개념 댄스 버라이어티로, 원어스를 포함해 총 6팀의 아이돌 그룹이 출연했다.

이날 원어스는 선배 아이돌의 커버 댄스를 선보이는 '레전드 K팝 커버댄스 챌린지' 코너에서 2PM의 '우리집'을 선곡, 매혹적인 그루브와 물오른 비주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독보적인 춤선과 표정연기, 완급조절이 돋보이는 퍼포먼스로 절제된 섹시미를 발산하며 한층 섬세하고 도발적인 무대를 완성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함께 출연한 아이돌 그룹들로부터 총 3표를 받으며 '레전드 K팝 커버댄스 챌린지' 인기상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
이후 환웅과 건희가 팀 대표로 '랜덤 커버댄스 배틀'에 출전해 박력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무대를 장악했다. 아울러 환웅은 MC인 신동이 속한 슈퍼주니어의 'Black Suit' 댄스를 센터에서 완벽히 소화해내며 메인댄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원어스는 "여러 아티스트 분들이 나와서 함께 축제하는 분위기로 즐길 수 있었던 것 같아서 너무 즐거운 시간이었던 것 같다. 원어스 '쉽게 쓰여진 노래' 많이 사랑해 주시고, K팝 아티스트 모두 모두 사랑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며 훈훈한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원어스는 오늘(19일) 오후 3시 50분 방송되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해 '쉽게 쓰여진 노래' 무대를 꾸민다.
/seunghun@osen.co.kr
[사진] 스브스케이팝 '댄싱 아이돌' 영상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