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uperM(슈퍼엠)이 초대형 온라인 자선 콘서트 ‘One World: Together At Home’을 통해 팬들과 만났다.
슈퍼엠은 19일 오전 초대형 온라인 자선 콘서트 ‘원 월드: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에 등장해 ‘With You’(위드 유)를 불러 전세계 팬들을 사로잡았다.
‘원 월드: 투게더 앳 홈(One World: Together At Home)’은 미국 유명 아티스트 레이디 가가(Lady Gaga)가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적인 자선 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힘을 합쳐 주최하는 온라인 콘서트로, 코로나19에 맞서 싸우고 있는 전 세계 의료 종사자들을 응원 및 격려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기금을 모으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K-POP 가수 중 유일하게 '원 월드: 투게더 앳 홈'에 참여한 슈퍼엠은 이날 각자의 집에서 편안한 옷차림으로 자신만의 취미생활을 하며 '위드 유'를 부르는 색다른 퍼포먼스로 눈길을 끌었다. 태민은 요리를, 카이는 프라모델 조립을, 마크는 컬러링북 색칠하기를, 텐은 태블릿 PC에 그림그리기, 태용은 야구방망이 꾸미기, 루카스는 운동을 하며 노래를 열창했다.
멤버들은 "우리의 에너지가 전세계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닿았으면 좋겠다. 함께 하면 우리는 이겨낼 수있다.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온라인 콘서트에는 슈퍼엠을 비롯해 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 셀린 디온(Celine Dion),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찰리 푸스(Charlie Puth), 제시 제이(Jessie J), 존 레전드(John Legend), 베키 지(Becky G), 케샤(Ke), 제니퍼 로페즈(Jennifer Lopez),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엘튼 존(Elton John), 오프라 윈프리(Oprah Gail Winfrey), 사무엘 L. 잭슨(Samuel L. Jackson), 데이비드 베컴(David Beckham), 하이디 클룸(Heidi Klum), 잭 블랙(Jack Black)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여해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