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리끼리’ 장성규가 귀신의 집 체험에 혼비백산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끼리끼리’에서는 ‘2020년 우주의 원더끼리’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지구 귀환을 걸고 귀신의 집 체험에 임했다. 가장 먼저 도전에 나선 사람은 박명수였다. 박명수는 시작 전부터 긴장한 모습이었다. 미션 이후 박명수는 멤버들에게 무섭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장성규와 은지원이 함께 도전에 나섰다. 은지원은 도전에 앞서 “밝으니까 안 무서웠지 어두운 데서는 무서울 거다”라며, “너랑 하면 할 수 있을 것 같다. 너가 앞에 가면 되니까”라며 장성규와 함께 도전하고 싶다는 뜻을 드러냈다.
이에 성규는 “비겁하다”라고 말했고, 은지원은 “네 뒤를 내가 지켜주겠다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귀신의 집에 들어선 장성규는 겁에 질려 쓰러지다시피했다. 어두컴컴한 귀신의 집에서 귀신들과 마주쳐 혼비백산하는 모습이었다. 서로 먼저 가라고 말하는가 하면 비명을 지르다가 목이 쉬었고, 장성규는 넘어지기도 했다. 미션을 끝내며 은지원은 장성규를 가리키며 "거의 기어다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수혁은 한 번도 놀라지 않고 미션을 수행하며 가장 먼저 지구에 귀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seon@osen.co.kr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