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칭자리가 탁구여제 현정화로 공개된 데 이어, 강다니엘에게 팬심을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19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에서 천칭자리 정체가 공개됐다.
다음은 천칭자리와 전갈자리가 1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이별의 감성을 한 마음으로 전한 두 사람 무대가 시망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MC 김성주는 "정체를 맞히는 분 인정"이라면서 한 가지 힌트는 실제 두 사람 별자리가 같다며 전례없던 특급힌트를 전했다. 이어 천칭자리에 대해선 21인의 판정단 중에 딱 한 명만 무대 위로 올라 30초 동안 밀착 관찰타임 기회를 전했다. 하지만 제대로 된 힌트를 찾지 못 했다. 신봉선은 "평창 올림픽 선수단복"고 말해 모두를 혼란스럽게 했다.
기다렸던 발표의 시간이 진행됐다. 두번째로 2라운드에 진출할 주인공을 공개, 바로 전갈자리가 15대 6으로 승리했다.
모두가 궁금해할 천칭자리에 대해 MC 김성주는 "올림픽 스타, 대한민국 간판스타"라면서 "우리에게 추억을 많이 안겨준 올림픽과 관련한 인물"이라 말해 모두 궁금증을 자아냈다.
솔로곡을 열창 후 얼굴을 공개했다. 바로 한국 탁구의 전설,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인 현정화 선수였다. 탁구여제의 색다른 모습에 모두 반가워했다.
무엇보다 헤이즈의 '비가 오고 그래서'를 선곡한 이유에 대해 "강다니엘 팬이다"면서 "강다니엘이 헤이즈 노래르 좋아해 나도 자연스럽게 헤이즈 노래를 좋아하게 됐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강다니엘에 영상편지를 전하라고 하자, 현정화는 "강다니엘 팬, 같은 부산사람이더라"면서 "밥 한번 사드리겠다"며 소녀같은 감성으로 러브콜을 전해 재미를 더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