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백' 최약체로 손꼽힌 '아이스 헌터스' 1라운드 우승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0.04.19 23: 44

아이스 헌터스가 1라운드 우승을 차지했다.
19일 방송된 tvN 예능 '캐시백'에서는 아이스 헌터스가 1라운드 점프 게임에서 승리를 거머쥐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첫 번째 게임은 점프 롤 게임,  7분 안에 금액이 써 있는 캐시몬을 잡아 금고에 넣으면 되는 게임으로 점프력이 관건.  김성주는 조심스럽게 파이터 헌터스가 유리 하지 않을까라고 점쳤다.이에 파이터 헌터스는 플라잉 니킥을 선보였다 하지만 생각보다 점프력이 낮았고 오히려 천하장사 헌터스의 점프력이 높아 놀라움을 자아냈다. 

경기에 앞서, 첫인상 투표로 가장 만만한 헌터를 뽑았고 9명 중 4명의 선택을 받아 이정수가 선택됐다. 이정수는 "겉모습만 보고 택하신 것 같은데. 제가 어떻게 금메달 2관왕이 됐겠냐, 후회하실 거다"라며 서운해했다.
처음으로 천하장사 헌터스의 박정우가 나섰다. 박정우는 3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했지만 밧줄을 놓쳐 실패했고 이어 허선행과 손희찬이 40만원, 50만원 조금씩 모아  캐시몬을 금고에 넣었다. 이어 300만원에 실패한 박정우가 나서 총 130만원을 획득했다.
두 번째로  파이터 헌터스가 나섰다. 주장 김동현은 천하장사 헌터스보다 잘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하지만 복면1호가 몇 분 안 돼 점프를 하다가 실패를 하자 당황해했다. 이어 복면 3호가 나섰고 50만원을 획득했다. 
그러나 복면 2호마저 300만원 캐시몬을 잡았지만 2분이란 시간만 써버린 채 추락했다. 이에 황급히 김동현이 40만원 캐시몬을 집어 금고에 넣어 90만원 획득에 성공했다. 
세 번째로 아이스 헌터스의 모태범이 2.95m 간격의 점프대를 계속해서 뛰어 넘어 300만원 캐시몬을 잡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안타깝게 돌아오는 길에 점프대에서 추락해 300만원을 잃었다.이에 천하장사, 파이터 헌터스 마저 안타까워했다. 
이어 이정수가 나섰다. 이정수는 침착하게 70만원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다른 팀들은 "와 몸이 가벼워. 진짜 가볍게 나는데"라며 감탄했고 이정수는 두 번째에도 60만원 캐시몬을 잡고 2.5m간격의 점프대를 넘어 경이로움을 자아냈다.  조장 이상화, 엄천호까지 캐시몬을 잡아 245만원을 획득했다. 이정수 혼자 130만원을 성공시켰던 것. 
김성주는 가장 최약체로 꼽힌 아이스 헌터스가 멋진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고 최약체로 뽑혔던 이정수는 "다행히 이미지를 바꿔서 좋다. 파이터 헌터스는 그냥 복면 그대로 쓰면서 하시면 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miyong@osen.co.kr
[사진] 캐시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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