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의 불륜의혹 의뢰인 부분이 완전히 통편집 되어 눈길을 끌었다.
19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기방과 송가인이 출연했다.
이날 예고편 만으로도 불륜의혹이 있던 의뢰인의 소개에 대해서 완전히 통편집이 된 채로 시작했다.
예고편이 공개되고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 이들 예비부부가 내연관계였다는 폭로 글이 게재됐기 때문.
이에 ‘구해줘! 홈즈’ 측은 해당 회 차의 예고편 영상을 삭제한데 이어 의뢰인의 출연 분을 통째로 편집했다.
하지만 집 찾기는 편집 없이 공개됐다. 부부가 원하는 조건을 요약해 3억대 전셋집들이 소개된 것이다.
각각 복팀과 덕팀은 원하는 경기 남부지역에서 3억원 대 전셋집 찾기에 나섰다.
먼저 복팀 박나래와 송가인이 전세가 3억 8천의 매물1호를 찾았다. 예상을 뒤엎고 모든 조건에 충족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은 복팀은 "더 낮은 가격도 준비했다"면서 경기 광주시 오포읍에 있는 매물2호를 소개했다.
송가인은 "기대해도 좋다"면서 아기자기한 집들이 모여있는 아늑한 동네로 이동했다. 분당과 차량 10분거리에 위치한 집이었다.
적벽돌 매물2호 집안으로 들어갔다. 널찍한 크기의 테라스까지 개인공간이 있는 완벽한 사생활 보호 테라스였다. 1층만 누리는 테라스의 특권이라고.
게다가 대부분의 집안 물건들이 거의 다 기본옵션으로 제공됐다. TV 등 소파, 그리고 아일랜드 식탁과 냉장고 등 대부분의 가전제품 역시 기본제공이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방을 하나씩 알아봤다. 화장실의 욕조마저 송가인의 취향을 저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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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구해줘,홈즈'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