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 그 자체'..'유랑마켓' 장윤정X하춘화X진성, '미스터트롯' 5인방과 환상의 조합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0.04.20 07: 45

 '유랑마켓'에 트로트 대잔치가 펼쳐졌다. '미스터트롯'을 통해 주목을 받은 영탁, 김희재, 이찬원, 김수찬, 장민호는 트로트의 전설 하춘화, 장윤정, 진성을 만나 만개한 매력을 뽐냈다.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유랑마켓'에서는 영탁, 김희재, 이찬원, 김수찬, 장민호와 진성, 하춘화가 애장품을 통해서 팀이 되는 과정이 그려졌다.
'유랑마켓' 방송화면

'유랑마켓' 방송화면

트로트들의 대세들이 모인만큼 이들의 만남은 그 자체로 뜨거웠다. 오프닝 만으로 3시간을 채울정도로 이들의 입담은 폭발했다. 트로트의 BTS 진성과 장민호는 남다른 입담을 자랑했다.
장민호는 특히나 96년생 이찬원에게 당한 설움을 토로했다. 이찬원 역시 기죽지 않고 장민호의 나이를 공개하면서 입담을 뽐냈다. 장민호는 "이찬원의 소속사에 이야기 할 뻔했다"고 농담을 할 정도 였다.
활동하면서 생긴 에피소드는 물론 애장품과 관련한 이야기 역시도 흥미진진했다. 영탁은 과거에 비해 7kg 가량을 감량한 사연을 털어놨고, 이찬원도 어린시절부터 활동하면서 산 옷과  관련한 사연을 고백했다.
특히나 트로트 신성들과 전설들의 컬래버레이션 무대가 감동적이었다. '미스터 트롯'의 마스터로 활약한 장윤정과 김수찬 그리고 영탁의 '잡초' 무대는 특별한 느낌을 줬다. 장윤정은 "이런 무대는 '유랑마켓'에서 밖에 보지 못한다"고 자랑했다.
'유랑마켓' 방송화면
마지막 곡인 '사랑의 재개발'을 진성을 포함해 트로트 전설들과 '미스터트롯' 5인방이 열창하는 모습은 그 자체로 묘한 감동을 줬다. 트로트를 통해 20대부터 60대까지 하나가 되는 모습은 그 자체로 훈훈했다. 
장윤정, 유세윤, 서장훈과 함께 팀을 이룬 트로트 대세들은 이제 본격적으로 유랑마켓을 통해 활약할 예정이다. 다음주 방송에서 이들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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