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마시호가 알려주는 '집 정리 비법'..박정우와 봄맞이 방 청소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20 12: 07

 YG 신인 그룹 트레저(TREASURE) 마시호가 박정우에게 방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방법을 전수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낮 12시 공식 블로그와 트레저 공식 유튜브 채널에 '3분 트레저-정리 편'을 공개했다.
이 영상에서 박정우는 마시호에 대해 "제일 잘 치우는 사람, 깨끗한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마시호는 "(박정우가) 청소를 하긴 한다. 하지만 유지가 잘 안 된다"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두 사람은 본격적으로 봄맞이 방 청소에 나섰다. 마시호는 옷들이 흩어져있는 박정우 윤재혁 방을 보며 "예전에 왔을 때보다는 깨끗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청소에 앞서 "먼지가 떨어지기 때문에 위쪽부터 청소를 시작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밑에 쌓인 먼지를 청소하면 된다"고 깨알 팁을 공개했다.
마시호와 박정우는 옷을 개며 방 정리를 시작했다. 마시호는 어디서부터 청소를 해야 할지 고민하는 박정우에게 차근히 정리 방법을 설명했다. 박정우는 "다음에 (마시호) 형이 오면 청소를 잘하는 박정우가 되어 있겠다"고 다짐했다.
박정우는 청소하던 중 마시호에게 "얼마나 자주 청소를 하느냐"고 물었다. 마시호는 "이틀에 한 번씩 청소한다. 부모님이 깔끔하신 편이어서 나도 배운 것 같다"며 정리를 잘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마시호는 박정우에게 재봉선을 맞추어 접는 바지 정리 방법도 알려줬다. 박정우는 마시호가 정리한 옷을 보며 "훨씬 깔끔해졌다"고 감탄했다.
이어 박정우는 방안 곳곳에 청소기를 돌리면서 마시호를 도왔다. 마시호는 마지막까지 '정리의 달인'다운 열정을 보여줬다. 청소가 마무리된 박정우 윤재혁의 방은 이전보다 옷은 물론 책상, 침대 등이 잘 정돈된 모습이었다.
마시호는 청소를 끝낸 뒤 "생각보다 깨끗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우는 "깨끗한 방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시호 형에게 감사하다"며 미소를 지었다.
트레저는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통해 전세계 팬들과 만나고 있다. '3분 트레저' 외에도 12인 크리에이터의 이야기를 담은 '트레저 맵', 스케줄 현장 뒷이야기를 담은 'TMI', 팬들의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팩트체크' 등을 선보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