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잎새(본명 이도은)가 '4월의 신부'가 된다.
20일 이잎새는 최근 촬영한 웨딩 화보를 공개하며 결혼 소식을 밝혔다.
그는 26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 호텔에서 동갑내기 사업가와 화촉을 밝힌다. 양측은 2년 열애 끝에 웨딩마치를 올리게 됐다.
이 가운데 공개된 웨딩 화보 담당자는 "촬영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았고, 프로다운 표정 및 포즈가 나올 때마다 '역시는 역시'라며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스태프들을 위해 예비신랑이 모든 간식을 직접 준비해 올 정도로 열정적이고 따뜻한 분이다. 지쳐가는 스태프들에게 직접 음료수도 챙겨주는 등 멋쟁이 신랑"이라고 설명했다.
이잎새는 '허준', '뉴논스톱', '대장금', '이산, '옥중화' 등에 출연한 배우다. 다양한 작품에서 감초 연기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는 결혼 이후에도 작품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루미에르레브, 최재훈드레스, 겐그레아, 규중칠우, 알렉스 플라워, 바톤 권오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