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GOT7)이 지난해 11월 '팬들이 불러주는 목소리가 한 줄기의 빛'이라는 의미를 담은 '니가 부르는 나의 이름' 이후 약 5개월 만에 돌아왔다. 한층 더 성숙해진 비주얼과 콘셉트는 물론, JYP 대표 프로듀서 박진영이 작사와 작곡 편곡에 힘을 보태면서 갓세븐만의 완성도를 높였다.
20일 오후 6시 갓세븐은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앨범 'DYE'(다이)와 타이틀곡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갓세븐의 신곡 'NOT BY THE MOON'(낫 바이 더 문)은 JYP엔터테인먼트 수장 박진영이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한 곡으로 일곱 멤버의 짙은 감성이 담긴 목소리로 '영원한 사랑의 맹세를 노래한다'는 뜻이 녹아있다. 애절한 진심을 적은 가사 위 묵직한 사운드와 매력적인 목소리가 더해져 곡의 울림을 극대화하기도.
점점 고조되는 비트와 그루브 넘치는 안무의 특급 조화가 'NOT BY THE MOON'의 킬링 포인트다. 특히 갓세븐은 새 앨범 'DYE'를 통해 사랑에 빠진 감정을 여러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팬들에게 특별한 감상을 선물했다.
갓세븐은 타이틀곡 'NOT BY THE MOON' 외에도 'AURA'(아우라), 'CRAZY'(크레이지), 'LOVE YOU BETTER'(러브 유 배터), 'TRUST MY LOVE'(트러스트 마이 러브), 'POISON'(포이즌), 'RIDE'(라이드), 'GRAVITY'(그래비티), 'God has return + Mañana'(갓 해즈 리턴 + 마냐나), 'JY&YG dance'(JY&YG 댄스) 등 총 10곡을 수록하면서 7人 7色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게 만들었다.
뿐만 아니라 감성적인 분위기와 깊이감 있는 후렴구가 돋보이는 'NOT BY THE MOON'에서는 "텅 빈 심장에 내 맘에 너를 채워가 / 아무 색 없던 매일 / 너로 물들 내일 / 이대로 날 Dye with you", "물들여줘 너로 날 / 너의 안에 내가 / 또 나의 안엔 네가 / 영원히 함께할 수 있도록" 등의 가사로 달과 변치않는 사랑의 감정을 완벽 묘사했다.
'NOT BY THE MOON' 뮤직비디오에서는 비극적인 결말이 예상되는 사랑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기 위한 여정을 떠나는 일곱 남자의 모습이 담겼다. 달은 시시각각 변하는 모양 때문에 변심의 상징물로 등장, 멤버들은 이러한 달에 영원성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그 간절한 바람이 모여 마침내 무한한 사랑의 맹세를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감정을 표현했다.
갓세븐 JB와 진영, 영재, 유겸은 각각 'CRAZY', 'LOVE YOU BETTER', 'AURA', 'POISON' 곡 작업에 참여하면서 수준급 프로듀싱 능력을 뽐내기도 했다. 특히 JB는 갓세븐과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춘 220VOLT(220볼트)와 환상적인 시너지를 다시 한 번 발휘하면서 'CRAZY'를 완성했다. 이 곡은 퓨처 베이스를 기반으로 한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눈길을 끈다.
영재는 '제9회 가온차트 뮤직어워드'에서 올해의 실연자상 코러스 부문을 수상한 주찬양, 싱어송라이터 니화와 힘을 합쳐 'AURA'를 만들었다. 상대방에게 깊게 빠져드는 감정을 몽환적인 사운드에 얹어 표현했다.
'POISON'은 유겸이 작곡, 시인 못말이 작사해 감미로움을 배가했고 'LOVE YOU BETTER'는 진영이 작사에 힘을 더한 트랙으로 이 세상에 오직 둘뿐인듯한 황홀한 느낌을 선사한다.
갓세븐의 발걸음이 닿는 곳에서 또 하나의 영원한 사랑이 피어나길 바란다는 'NOT BY THE MOON'. 매 앨범마다 독보적인 콘셉트로 글로벌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갓세븐이 이번에는 어떤 행보를 보이며 전 세계적으로 'GOT7 열풍'을 일으킬지 기대된다.
한편, 갓세븐(GOT7)은 오늘(20일) 오후 8시 네이버 V LIVE를 통해 쇼케이스 'GOT7 LIVE PREMIERE'(갓세븐 <다이> 라이브 프리미어)를 전 세계에 온라인 생중계하고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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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갓세븐(GOT7) 'NOT BY THE MOON' 뮤직비디오, JYP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