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스파이' 29일 국내 개봉 확정..스파이 무비의 탄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20 18: 00

'해고 1순위' 문제적 스파이와 CIA의 뒷목을 잡게한 감시 대상 1호의 콤비 플레이 영화 ‘마이 스파이’(감독 피터 시걸, 수입배급 이수C&E)가 개봉을 앞두고 전 세계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마이 스파이’는 덩치는 프로, 센스는 제로인 스파이 ‘JJ’가 실직 대역전을 위한 비밀 작전 실행 중 남다른 능력치의 감시 대상 1호를 만나게 되면서 엉망진창 꼬이게 되는 액션 코믹버스터. 
할리우드 배우 데이브 바티스타와 마블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가진 해외 팬들은 공식 예고편을 본 후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드랙스 역할을 뛰어넘을 데이브 바티스타의 역대급 코믹 연기, 개성 만점 캐릭터들의 유쾌한 호흡을 향한 놀라움을 드러냈다. 

영화 포스터

22만 명 구독자에게 날카롭고 다양한 영화 이야기를 전하는 유튜버 Mark Kermode는 “멜리사 멕카시의 스파이를 떠오르게 한다”라고 전해 기존 스파이 무비의 전형성을 깬 새로운 스파이 무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두 주인공의 케미스트리가 상당히 좋다. 계속 웃음이 나와서 스스로 놀랐다” “정 반대 두 캐릭터의 조합부터 재밌다” “‘JJ’와 ‘소피’의 케미가 좋았다” 등 해고 1순위 문제적 요원 JJ와 감시 대상 1호 소피의 케미스트리를 향한 폭발적인 극찬이 쏟아져 네티즌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오는 4월 29일(수) 국내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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