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희가 4월 말 결혼을 앞두고 웨딩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최희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고의 촬영을 만들어준 우리 팀, 고맙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양한 디자인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최희가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예비신랑과 함께 팔짱을 끼고 있는 모습, 한복을 입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예비신부의 아름다운 미모와 행복한 미소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한편 최희는 4월 말 비연예인 예비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최희의 예비신랑은 일반인 사업가로, 업무적으로 처음 알게 된 두사람은 오랜 시간 지인으로 지내오던 중 지난 가을부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설명했다.
최희는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친지만 참석한 가운데 최대한 간소하고 조촐하게 치를 예정이며 피로연과 신혼여행도 생략하고 국제어린이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3천만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해 훈훈함을 더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