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홍석, 19일 심정지로 사망➝21일 부검 "정확한 확인 위해"[Oh!쎈 이슈]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20 22: 46

심정지로 사망한 중견배우 김홍석의 가족들이 정확한 확인을 위한 부검을 결정했다.
20일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에 따르면 오는 21일 고(故) 김홍석의 부검이 진행된다. 사인은 심정지지만 정확한 확인을 위해 부검을 진행하기로 결정한 것. 고인은 평소 지병이 없었던 만큼 부검을 통해서 정확한 확인을 하겠다는 유족의 뜻이다.
이날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측은 “배우 김홍석이 지난 19일 오전 심정지로 사망했다”라고 밝혔다. 고 김홍석은 자택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구급차가 출동했지만 이미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제공

고인의 빈소는 일산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부검 후 오는 22일 오전 9시 3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고 김홍석은 최근까지 연예인협동조합 이사로 지내며 후배 양성에 힘쓰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해왔다. 고인은 KBS 2TV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 MBC ‘한 지붕 세 가족’, ‘내일은 잊으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기 활동을 해왔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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