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모른다' 박훈, 전무송에 살인 증거 건네고 기도원 땅 받았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4.20 22: 11

'아무도 모른다' 박훈과 권재천 사이의 비밀이 공개됐다.
20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서는 신생명의 복음 비밀을 풀지 못한 차영진(김서형 분)과 장기호(권해효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차영진은 장기호와 함께 해당 숫자들이 가리키는 장소로 향했지만 그곳에는 장기호의 예상과 달리 신생명의 교회도, 아무것도 없었다. 장기호는 "책이 잘못된 거다. 내 책 가지고 와라"라고 소리쳤다. 차영진은 "책의 내용은 다르지 않다. 당신이 나를 속이고 있는 게 아니라면"이라고 말했고, 장기호는 "나는 아무도 속이지 않는다. 우리 아버지도 나를 속이지 않았다"며 절규했다.

지도가 가리키고 있는 것은 백상호(박훈 분)의 죄악의 증거였다. 백상호는 당시 권재천(전무송 분)에게 서상원(강신일 분)을 멈춰줄테니 기도원 땅을 달라고 했고, 권재천의 요구대로 백상호는 살인을 했다. 이후 백상호는 그 모습이 담긴 증거를 권재천에게 넘기고 땅을 받았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무도 모른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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