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대 설현이라 불리는 이연수가 당시 800만원 상당에 광고료를 받았다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20일인 오늘 방송된 SBS PLUS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김수용과 이연수가 출연했다.
개그맨의 30년차 개그맨으로 불리던 김수용은 갑자기 돌연 은퇴선언을 언급했다.김수용은 "코로나19이전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면서 "바쁜 연예인들의 흔한 인터뷰를 보면 김밥 먹더라, 난 30년 동안 김밥먹고 일해본 적 없어, 한저익 풀코스 먹어도 다음 스케줄 지장이 없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이연수가 10년 공백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어렵게 재기했다는 이연수는 "은퇴 후 힘들게 복귀했다,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나왔다"며 입을 열었다.
이연수는 MBC 합창단으로 시작해 '호랑이 선생님'으로 연기자 데뷔를 했다고 했다. 원조 하이틴 스타인 이연수의 어릴적 시절 모습이 그려졌다. CF전성기때가 중학생이었다고.
무려 50여편의 광고섭렵한 업적을 공개했다. 80년대 설현으로 박빙의 미모를 자랑하기 도했다. 이연수는 "1년 전속게약금 상당히 많이 받아, 그 당시 800만원 됐다, 지금은 그 돈이 남아있지 않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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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