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진태현♥박시은, 팝콘파티? 팝콘엔딩! 잔소리 네버엔딩! (ft.장모님)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0.04.20 23: 43

진태현이 대형 사고를 저질렀다. 
20일에 방송된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진태현이 팝콘 폭탄을 터뜨려 박시은을 화나게 만들었다. 
이날 ‘젤리 금단 현상’에 시달리던 진태현은 박시은이 잠시 집을 비운 사이 직접 간식 만들기에 나섰다. 진태현은 체리 콜라를 만들고 커다란 대형 솥을 꺼내 팝콘을 튀기기 시작했다.

그때 박시은과 박시은의 어머니가 집에 들어왔다. 깜짝 놀란 진태현은 그 자리에서 굳어버렸고 박시은은 한숨을 쉬었다. 게다가 진태현은 불 조절에 실패해 팝콘을 다 태워버렸다. 집안이 순식간에 연기로 꽉 차자 박시은은 화를 꾹 참는 모습을 보였다. 
진태현은 "이 때문에 젤리를 못 먹어서"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진태현에게 폭발할 태세를 취했지만 박시은의 어머니가 "잘했다. 괜찮다"라고 위로하며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이 모습을 본 강남은 "형 장모님 없으셨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며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태현은 장모님 옆에 붙어 있었다. 박시은의 눈치를 살피던 장모님은 "이제 집에 가야 겠다"라고 말했다. 진태현은 행여 장모님이 가실까봐 커피를 준비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결국 장모님은 집으로 가셨다. 
장모님이 나가시자 박시은은 "여기 좀 앉아봐라"라고 말했다. 눈치를 보던 진태현은 박시은에게 멀찍이 앉았다. 진태현은 "잘못한 거 아니지 않냐"라고 떳떳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박시은은 "집이 난장판이 됐다"라고 혼냈다. 진태현은 "사실 많이 먹으려고 그랬다"라고 말해 분위기를 냉각시켰다. 
결국 진태현은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진태현은 "이렇게 난장판이 될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박시은은 "질식사하는 줄 알았다"라며 "아까 밑에 다 떨어져서 개들도 엄청 주워 먹었다. 도전하는 건 좋지만 혼자 저렇게 무리하게 도전하는 건 반대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서장훈은 "저렇게 혼나면 나는 맨날 잘못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박시은의 잔소리는 끝나지 않아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저렇게 까지 오래할 줄 몰랐다. 나는 폭발 10분이 낫다"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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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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