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우혜림 "한국어·영어·중국어·광둥어 4개국어 혼란"‥전소미 '공감'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4.20 23: 52

우혜림과 신민철이 7년차 장수커플답게 따로 또 같이 데이트를 즐겼다. 
20일인 오늘 방송된 MBC 예능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에서 우혜림과 신민철 커플이 그려졌다. 
이날 우혜림과 신민철 모습이 그려졌다. 대학교 지원원서까지 학부모 역할을 해줬다는 민철은 혜림의 스케줄까지 옆에서 살뜰하게 챙겼다. 

혜림은 대학교수와 만남을 앞두고 자신이 직접 번역한 책을 보며 뿌듯해하기도 했다. 민철은 "이때 어떤 표현이 더 나을지 나한테 물어보기도 했다"며 회상했다. 이때, 혜림이 "수족냉증있다"면서 "오빠가 자주 만져주면 따뜻해질 것 같다"고 하자, 신민철이 손을 잡아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또한 어릴 때 환경 영향으로 한국어와 영어, 광둥어와 중국어까지 4개국어를 한 번에 배웠다는 혜림은 
"여러 문화가 몰려와 어린 나이에 혼란스러웠다, 4개 중 하나도 완벽하지 않은 느낌"이라면서 "번역공부로 여러가지 언어를 습득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소미도 "나도 공감, 집에서 영어와 한국어 함께 사용한다"며 혼란스러운 마음을 공감했다.  
언어천재 우혜림 옆에 신민철은 태권도 천재로 활약했다. 3년 연속 챔피언 자리를 차지했다고. 이에 전소미는 "나도 4단, 도장차릴 수 있는 수준"이라면서 "춤출 때도 태권도 버릇남아있어 많이 혼났다"고 했다. 
면담을 마친 혜림이 신민철의 도장을 찾았다. 신민철이 열렬하게 송판격파를 하고 있을 때도 우혜림은 전용자리에 앉아 공부에 열중했다. 독서에 집중하는 혜림과, 운동에 지중하는 신민철 모습이 놀라움을 안겼다. 급기야 허재는 "이게 커플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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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부럽지'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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