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비싼 월세 한강뷰 아파트→정원 있는 집 이사 “강변 살 때 참 외로웠다”[종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0.04.21 10: 28

다비치의 강민경이 과거 한강뷰 아파트를 벗어나 정원이 있는 집으로 이사한 후의 변화를 전했다. 
강민경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강변에 살 때 참 외로웠었다 비싼 월세를 내가며 그럴듯해 보이는 한강변의 아파트에 살 때 말이다 오랜 로망과는 달리 아침마다 내리쬐는 정남향의 뜨거운 집이 불편하여 종일 암막 커튼에 의지해 지내야 했고 밤이 되면 반짝이는 한강 다리의 불빛이 긴 밤을 불안케 했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몇 해 전 이사를 하고 오후 3시가 넘어서야 들어오는 서향집의 깊은 해가 내게 많은 영감과 그득한 안정을 주었다 그렇게 지금의 집과 삶을 그리고 나를 더 사랑하게 되었다. 여러분은 어떤 빛의 취향을 가지셨나요?”라고 했다. 

이와 함께 강민경은 마치 숲 속에 있는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소나무 등 다양한 식물들로 가득한 테라스 정원에서 반려견과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강민경은 그간 자신의 SNS와 개인 유튜브 채널을 통해 종종 자신의 집을 공개했다. 정원이 보이도록 거실에 피아노를 배치했는데, 감성 가득한 분위기로 네티즌들의 부러움을 자아낸다. 
또한 강민경은 유튜브에서 주방과 욕실만 공개한 랜선 집들이를 하기도 했다. 강민경은 서울 용산구 오래된 빌라에서 살고 있다고.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주방은 화이트 인테리어로 깔끔했다. 강민경은 와인 걸이를 직접 구매하고 리빙 페어까지 방문해 도마를 살 정도로 집에 깊은 애정이 있었다. 
특히 욕실 인테리어는 온라인 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강민경의 욕실은 초록색 타일이 돋보였다. 강민경은 “오래 전부터 따뜻한 욕실을 갖고 싶다는 생각을 투톤의 타일을 배치했다”며 “미색이 도는 빈티지한 타일과 약간 빛바랜 느낌의 녹색을 배치했다”고 설명했다. 
강민경의 감성 인테리어에 네티즌들은 MBC ‘나 혼자 산다’ 출연을 바라는 반응을 보내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강민경 SNS,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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