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올학당' 12살 김강훈, 아재들 인생고민에..경종 울린 대답 '발칵'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4.21 10: 01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강연토크쇼 '도올학당 수다승철', 이번 주에는 아역배우 김강훈, 방송인 장성규와 함께 누구나 한번은 겪고 가는 어린 시절과 청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어린이와 청춘'이라는 주제에 걸맞게 전 세대가 소통하는 강연과 수다가 진행된 <도올학당 수다승철>!
10대지만 어른들보다 더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아역배우 김강훈과 대학 삼수를 거쳐 공무원, 회계사 준비까지 치열하게 미래를 고민하다 자신의 길을 찾은 대세 방송인 장성규는 30대 대표주자로 '도올학당 수다승철'을 찾았다. 

지난해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의 필구 역으로 전 국민의 마음을 사로잡은 배우 김강훈은 당시 어른보다 더 어른 같은 필구의 매력을 제대로 살려 매회 화제를 불렀다. 
'도올학당 수다승철' 스튜디오에서도 예사롭지 않은 애어른 같은 멘트들로 아재 출연자들을 꼼짝 못 하게 만들었다. 
심지어 아재 출연자들은 김강훈에게 ‘인생 고민’을 털어놨고, 김강훈은 그들의 질문에 경종을 울리는 대답으로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이제 막 12살이 된 강훈이에게 털어놓은 아저씨들의 고민은 무엇일지 궁금해지고 있다.
내 인생에 어린 시절과 청춘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그때 나는 어떤 꿈을 꾼 건지 되돌아볼 수 있는 깊이 있는 강연과 유쾌한 수다 한바탕 '도올학당 수다승철'은 오는 22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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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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