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크래비티 "밥 얻어먹고 싶은 소속사 선배? 몬스타엑스·정세운·케이윌"
OSEN 심언경 기자
발행 2020.04.21 13: 40

그룹 크래비티(세림, 앨런, 정모, 우빈, 원진, 민희, 형준, 태영, 성민)가 소속사 선배들에 대한 존경과 애정을 표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서는 크래비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지난 14일 데뷔한 크래비티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가 5년 만에 선보인 보이그룹이다.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는 케이윌, 씨스타, 몬스타엑스, 정세운, 우주소녀 등이 소속돼있다.

DJ 김신영은 크래비티에게 밥을 얻어먹고 싶은 소속사 선배가 있냐고 물었다. 이에 민희는 몬스타엑스 민혁을 꼽았다. 민희는 "제가 얻어먹은 게 많아서 사드리고 싶다. 친해지고 싶다. 항상 연습할 때 음료수를 사다주신다. 감동을 주고 그냥 가신다"고 밝혔다.
세림은 "몬스타엑스 주헌 선배님이 저희한테 너무 좋은 곡을 선물해주셨고 랩도 멋있게 해주셔서 꼭 밥 한 끼 사달라고 하고 싶다"고 얘기했다. 이어 형준은 "정세운 선배와 같이 숙소 생활을 한 적이 있다. 밥 한 끼를 같이 못 먹어봤다. 맛있게 식사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석민은 케이윌을 선택했고, 정모는 몬스타엑스 주헌과 민혁을 언급했다. 특히 정모는 "두 분이 연습할 때 안무도 봐주시고 음료수도 사주셨다"며 "첫 정산을 받으면 선물을 사드리고 싶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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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이는 라디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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