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로드' (여자)아이들, 지붕 뚫은 비글美…'찐텐션' 폭발 [종합]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0.04.21 21: 37

걸그룹 (여자)아이들이 ‘스타로드’ 첫 방송부터 지붕을 뚫는 ‘찐’텐션을 뽐냈다.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공개된 ‘스타로드’에는 (여자)아이들이 출연해 비글미를 뽐냈다.
‘스타로드’를 찾아온 (여자)아이들은 “새로운 앨범을 준비하고 있기에 바쁘다.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스타로드’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며 댄스, 게임, 먹방 등 다양한 모습을 공개하겠다고 예고했다.

방송화면 캡처

먼저 ‘말로 하는 프로필’을 통해 (여자)아이들 멤버들을 낱낱이 파헤쳤다. 이름, 별명, 고향, 취미, 성격, 잠버릇, 팀에서 제일 뛰어난 점, 자주 쓰는 감탄사 등을 직접 이야기하는 코너.
우기는 별명에 대해 “우리 애기, 소고기”하고 막힘없이 답했지만 취미에서 말문을 막혔다. 이에 슈화는 “우리가 답해야하는거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우기는 “지금 생각하고 있는거 안 보이냐”고 말했고, 민니는 “우기의 취미는 시끄럽게 하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슈화는 “애교”, 미연은 “시 읽기”라고 우기의 취미를 대신 말했다.
우기는 자신의 성격을 말해달라는 요청에 “밝고, 의리가 최고다. 착한 것 같다”고 말했다. 특히 착하다는 말에 멤버들의 야유가 이어졌고, 소연은 “우리가 뭐 붙여야해?”라며 “예민하다”고 폭로했다. 우기는 “나 못한다. 여기서 그만하겠다”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우기의 잠버릇에 대해 “몰아서 잔다”고 말했다. 민니는 “하루 종일 잔다”고 덧붙였다. 이어 멤버들은 우기가 팀에서 가장 뛰어난 점에 대해 “자기애”, “힘”, “의리”라고 말하며 애정을 보였다.
우기의 좌우명을 묻는 질문에는 멤버들의 증언이 쏟아졌다. 민니는 “행복하게 살자”, “의리있게 살자”, “착하게 살자”고 쏟아냈다. 이에 우기는 “아니거든!”이라고 소리를 치다가도 “착하게 살자가 좌우명이다”고 말했다.
우기는 ‘입덕포인트’에 대해 ‘목소리’라고 답한 뒤 리더 소연을 다음 ‘말로 하는 프로필’ 주자로 선택했다.
소연 역시 이름부터 이야기를 했다. 우기는 소연의 별명에 “선장님”이라고 말했다. 특히 우기는 소연의 취미에 대해 “우기 괴롭히기”라고 말하며 티격태격 케미를 보였다.
우기의 소연 괴롭히기는 계속 됐다. 소연의 성격을 묻자 “노코멘트하겠다”고 말한 것. 이에 소연은 “착하다. 우기가 ‘야’라고 해도 넘어가지 않느냐”고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소연은 자신의 잠버릇을 생각하다 화들짝 놀랐다. 소연은 “저번에 자다가 팔을 이상하게 둬서 병원에 갈 뻔 했다”며 “그런데 잘 모르겠다”고 어리둥절해 하기도 했다.
소연은 자신의 좌우명에 대해 “낭만적으로 살자”라고 말했다. 멤버들은 “우와”라며 감탄했고, 우기는 “그래. 언니 그렇게 좀 살아봐”라고 또 장난을 쳐 못말리는 케미를 보였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