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하가 ‘무한도전’ 하와 수 콤비를 그리워했다.
정준하는 22일 오후 자신의 SNS에 “갑자기 문득 4년전#북극곰만나러가는길#이제는당분간갈수없는현실#churchill#winipec#지구의날#하와수”라는 글을 적었다.
함께 올린 사진은 2016년 11월 방송된 MBC ‘무한도전-북극곰의 눈물’ 특집 현장컷. 사진에서 정준하와 박명수는 북극곰 탈을 쓰고서 북극으로 떠났다.
이는 유재석이 동물들의 아버지 정준하에게 “이번엔 북극곰을 만나 교감을 나누고 오라”는 편지를 보낸 것에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당시 정준하와 박명수는 북극곰을 만나기 위해 캐나다 처칠로 향했다. 북극곰의 여름 서식처와 가까이 있고 북극해와 붙어 있는 곳이라 두 사람은 북극곰을 만나 감동의 교감을 나눈 바 있다.
정준하는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당시를 추억한 걸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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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