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반인' 재재가 '유퀴즈'에 출연했다.
22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연반인' 재재가 출연해 불꽃같은 입담을 자랑했다.
재재는 "SBS에서 뉴스와 문명특급을 맡고 있다"라며 "PD다. 유투브는 부업으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우리 PD도 배워야 한다. 재재라는 별명 얼마나 좋냐. 이렇게 별명이 있어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유재석은 PD와 CP까지 별명을 붙여 눈길을 끌었다.
재재는 "우리 CP님 별명도 내가 붙여드렸다. 라이키다. 라이키! 라고 외치고 안녕하세요 라고 인사한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재재는 "나는 연반인이다. 일반인과 연예인 중간이다. 녹록치 않더라. 주기적으로 뿌리염색을 해야하는데 사비로 하고 있다. 연예인 같은 생활을 하는데 월급은 일반인이다. 다 회사꺼다. 나는 뿌듯함만 가져간다. 하지만 사랑한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재재는 "요즘 건강에 관심이 많다. 인생 목표가 호상으로 바뀌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모든 직장인들이 많이 힘드실거다. 나는 오늘 새벽 5시 반에 일어났는데 일어날 때마다 욕하면서 일어난다"라며 직접 그지 같은 회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원래는 취준생이었다. 3,4년 정도 취업준비를 했다"라며 "그냥 버텼다. 요즘 존중하며 버티기 존버라고 한다. 언젠가는 될 거라고 생각한다"라며 유재석의 '말하는 대로'를 열창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재재가 나랑 너무 잘 맞는다"라고 말했다.
이날 재재는 조퀴즈에 도전했다. 조세호가 몸으로 주는 힌트를 맞추는 퀴즈. 재재는 조세호의 힌트를 보며 5개를 성공해 100만원을 획득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재는 "팀원들끼리 회식 한 번 하겠다"라고 반가워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