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우리집' 역주행 감사, 컴백하면 무조건 무대" 짐승돌의 반전 힐링타임[V라이브 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4.22 23: 19

2PM 준케이, 장우영, 닉쿤이 화려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2PM 준케이, 장우영, 닉쿤은 22일 오후 네이버 V라이브에서 ‘카우치토크’를 진행했다.
닉쿤은 요즘 근황에 대해 “요즘 집에서 TV를 보거나 요리를 많이 했다. 태국 요리도 많이 하고 파스타도 만들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강아지 한마리가 출연했다. 이에 2PM 멤버들은 강아지 이름을 짓기 시작했다.
닉쿤은 “양 같이 생겼으니까 양구 어떠냐”고 제안했다. 강원도 양구에서 군복무를 했던 장우영은 “난 양구를 떠난지 두달이 됐다”고 전역을 언급했다. 준케이는 “난 양구를 떠난지 네달이 됐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특히 2PM은 요즘 코로나19 여파로 ‘집콕’ 생활을 하고 있는 팬들을 위해 힐링방법을 알려주겠다고 강조했다. 장우영은 “난 집에서 게임을 주로 한다”고 말했고, 준케이는 “난 앨범작업을 다 마치고 기다리고 있다”고 털어놨다.
장우영은 “집에서 커피를 마시며 보낸다. 너무 행복하다. 이런 시간이 있을 때 머리가 비워지고 맑아진다”고 말했다.
또한 2PM은 최근 온라인상에서 ‘우리집’ 무대영상이 많은 화제를 모으며 역주행을 일으키고 있다. ‘우리집’은 지난 2015년 발표된 곡.
닉쿤은 “’우리집’이 최근 많은 반응을 얻고 있다. 너무 감사하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장우영은 “역주행이 되다보니 댓글을 계속 보게 된다”라며 “내가 얼마 전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20대, 30대분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그러니까 '오빠 10대에서 20대도 있어요'라는 반응을 봤다.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우리집’ 노래가 정말 좋다”고 자부했다.
닉쿤은 “’우리집’이 나온 뒤 콘서트를 했다. 하우스파티 콘셉트였는데 정말 재밌었다”라며 “준케이가 작사, 작곡한 노래다”고 소개했다.
준케이는 “2PM의 섹시함이 돋보여 곡이 산 것 같다. 표정 등이 잘 산 것 같다”고 멤버들에게 역주행의 공을 돌렸다. 닉쿤은 “컴백을 하게 된다면 ‘우리집’ 무대를 무조건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장우영은 전역 후 첫 생일을 앞두고 있다. 준케이는 “지난해 생일 때 무엇을 했냐”고 물었고 장우영은 “많은 장병분들이 내 생일을 축하해줬다”라고 회상했다.
준케이는 “양구에서 같이 보냈다. 운이 좋게도 군대에서도 우영이를 많이 만났다”고 함께 보낸 추억을 떠올렸다.
이와 함께 이날 2PM 멤버들은 그림 그리기, 운동, 게임 등을 즐기며 다양한 힐링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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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네이버 V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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