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빨간사춘기 측이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거짓 해명이라는 보도에 대해 유감을 표했다.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2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금일 보도된 모 매체의 거짓 해명 의혹 기사에 당사는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기사 보도 전에 당사에는 한 번도 취재를 하지 않고 불특정 관계자의 말을 빌려 또다시 추측성 내용으로 의혹을 키우는 것에 당사는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볼빨간사춘기 측은 "당사는 앞서 해당 OST는 아티스트가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것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 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다고 하였고 이는 명백한 사실입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볼빨간사춘기 측은 "통상적으로 OST 계약은 가창료의 일환으로 일정기간 수익에 대한 분배가 진행되며, 당사는 수익이 없었다고 얘기한적이 없으며 이는 ost 참여 조건에 당연한 권리 입니다. 또한 해당 곡을 작사, 작곡, 편곡한 저작권자가 당사의 소속이라 하더라도 저작권료와 관련하여서 회사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 저작권자의 권한입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볼빨간사춘기 측은 "보도된 기사 또한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곡에 지분만 있다고 해서 음원 조작에 관여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당사 또한 처음 의혹을 제기한 김근태 후보와도 재차 확인한 내용으로 제기된 의혹과는 관련이 없음을 증명하였습니다"라며 "대체 실명이 공개됐다는 이유만으로 어디까지 증명을 해야 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이번 명확한 해명을 통해 더이상 악의적인 보도가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피력했다.
앞서 지난 21일 볼빨간사춘기 측은 "음원 조작 의혹을 처음 제기한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 측을 만나서 당사와 볼빨간 사춘기 모두에게 해당 곡에 대한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음을 증명해 음원 차트 조작과는 무관하다고 확인했다"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그러나 한 매체는 22일 볼빨간사춘기의 해명이 거짓이라는 의혹을 제기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사재기 의혹에 휘말린 볼빨간사춘기의 곡은 2017년 방영된 MBC 드라마 '군주'의 OST '처음부터 너와 나'로, 쇼파르뮤직 소속 아티스트 바닐라맨이 작사, 작곡, 편곡을 담당한 곡이었다.
이어 이 매체는 쇼파르뮤직과 가수 송하예의 소속사로 유명한 '군주'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가 애초에 '처음부터 너와 나'에 대한 수익 분배를 계약했다며 거짓 해명을 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볼빨간사춘기 소속사 쇼파르뮤직의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쇼파르뮤직입니다.
금일 보도된 모 매체의 거짓 해명 의혹 기사에 당사는 심각한 유감의 뜻을 전합니다.
기사 보도 전에 당사에는 한 번도 취재를 하지 않고
불특정 관계자의 말을 빌려 또다시 추측성 내용으로 의혹을 키우는 것에 당사는 매우 당혹스러운 상황입니다.
당사는 앞서 해당 OST는 아티스트가 섭외를 받아서 참여한 것으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 모두에게
저작인접권 및 마스터소유권, 홍보 및 마케팅 적인 권한 또한 전혀 없다고 하였고 이는 명백한 사실입니다.
통상적으로 OST 계약은 가창료의 일환으로 일정기간 수익에 대한 분배가 진행되며,
당사는 수익이 없었다고 얘기한적이 없으며 이는 ost 참여 조건에 당연한 권리 입니다.
또한 해당 곡을 작사, 작곡, 편곡한 저작권자가 당사의 소속이라 하더라도
저작권료와 관련하여서 회사는 일체 관여하지 않는 저작권자의 권한입니다.
보도된 기사 또한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곡에 지분만 있다고 해서 음원 조작에 관여했다고는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당사 또한 처음 의혹을 제기한 김근태 후보와도 재차 확인한 내용으로 제기된 의혹과는 관련이 없음을 증명하였습니다.
대체 실명이 공개됐다는 이유만으로 어디까지 증명을 해야 되는 것인지 의문입니다.
이번 명확한 해명을 통해 더이상 악의적인 보도가 이어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고
당사는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misskim321@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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