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강훈, 윤예주 향한 '허니버터' 직진 고백..여심 흔들 로코매력 폭발
OSEN 이승훈 기자
발행 2020.04.23 08: 16

 배우 강훈이 허니버터 직진 고백으로 매력을 폭발시켰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어서와’에서 자신을 좋아하는 지은(윤예주 분)의 마음을 알게 된 두식(강훈 분)의 솔직하고 달달한 고백이 안방극장을 설레임으로 물들였다.
이날 방송에서 지은과 두식의 본격적인 쌍방향 로맨스가 이뤄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두식은 퇴근길 버스정류장에서 지은을 기다렸고 자신의 부모님이 운영하는 식당으로 데려와 저녁을 먹었다.

식사 후 두식의 부모님 질문세례에 체한 지은에게 소화제 보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며 오락실로 데려갔다. 그러나 지은의 석연치 않아 하는 모습에 두식은 "난 벽을 깨고 친해져 보려고 했는데 내가 생각이 짧았다. 난 그냥 하도 소리를 안 내니까 이렇게라도 말문 좀 터보려고 목소리라고 들어보려고 그랬던거다" 라고 조심스럽게 진심을 전했다.
하지만 오랜 시간 짝사랑 한 자신을 알아보지 못한 두식에게 부담주지 않으려고 내가 좋아하고 있는 걸 계속 눈치채지 말라는 지은에게 용기를 내 다가가 "누가 계속 쳐다 보래요 누가 나 계속 쳐다보는데 당연히 신경이 쓰이지 그래서 나도 같이 쳐다보기로 했어요. 눈치 보는게 아니라 보고 싶어서 보는거야" 라는 메시지를 포스트 잇에 적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하며 직진 고백의 정석을 보여줬다.
이렇게 로맨틱한 두식의 허니버터 직진 고백은 계속 됐다. "그냥 자꾸 보고 싶네 고등어 꼭꼭 씹어 먹는 것도 보고 싶고 오락실에서 총쏘는 것도 책상에서 웅크리고 있는 것도 귀엽다“라고 지은을 향해 꿀 떨어지는 눈빛과 아이처럼 싱긋 웃으며 좋아하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의 입가에 미소를 자아냈다.
이런 두식의 고백은 배려가 담긴 그라데이션 고백부터 용기 있는 박력남의 매력까지 고루 비춰지며 보는 이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직장 동료 사이를 넘어 상남자로 성큼 다가선 두식의 진심이 담긴 허니버터 포스트 잇 고백이 은지은은 물론 여심까지 흔들고 있는 것.
이에 시청자들은 "난 이커플 응원한다" ,"보는 내가 다 흐뭇" ,"오늘 한장면 한장면 볼때마다 심장 터지는줄 알았어요" ,"강훈에게 입덕했다" ,"대박이다 두사람 너무 잘 어울리고 두식이 고백하는 장면마다 두근거렸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사랑 앞에서 재지 않고 솔직하게 뻗어 나가는 청춘 5인 방의 다섯 가지 사랑으로 꽉 찬 드라마 KBS 2TV 수목 드라마 ‘어서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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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어서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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