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붕어빵 아들+韓팬들 보낸 선물 공개 "18년 넘게 내 팬 쉽지 않다"[★SHOT!]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4.23 16: 58

가수 겸 유승준(스티브 유)이 한국 팬들에게 받은 정성스러운 선물을 인증했다.
유승준은 23일 자신의 SNS에 "내가 한국 팬들에게서 어떤 사랑을 받는지 당신은 모를 것"이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팬들이 여러 번 나에게 선물을 보내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들이 그동안 보여준 모든 사랑과 지지 때문"이라며 "18년 넘게 조국에 가보지 못한 나의 충성스러운 팬으로 지내기가 쉽지 않다. 선물 고맙지만 사랑과 성원에 더 감사하다"라고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당신 때문에, 내가 있다. 진심으로 고맙다..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합니다. 곧 다시 만나기를 기대하며"라는 애정글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승준 부쩍 큰 아들이 선물들이 담겨진 택배 상자를 안고 있다.
한편 유승준은 지난 1997년 4월 1일 1집 앨범 'WEST SIDE'로 데뷔해 ‘가위’, ‘나나나’, ‘열정’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2002년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획득하면서 논란에 휩싸였다.
유승준은 LA총영사관을 상대로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달 12일 대법원 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유승준이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사증(비자) 발급 거부처분 취소 소송 파기환송심 관련 재상고심에서 원심(원고인 유승준 승소 판결)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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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승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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