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때믹' 2PM 준케이x우영, 유닛이 기대되는 꿀조합[종합]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4.23 21: 25

 2PM 멤버 준케이(JUN. K)와 우영이 절친한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23일 오후 유튜브 채널 뮤플리를 통해 공개된 ‘올때믹’(올 때 MIC)에서는 2PM 멤버 준케이와 우영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예능감을 발휘하며 방송 내내 보는 이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날 두 사람은 가수 제이미(박지민)와 함께 달고나 커피 만들기 대결을 벌였다. 가장 맛있는 커피를 뽑기 위한 것이다.

완성 후 기미작가가 시식을 했고 제이미가 1위, 준케이가 2위, 우영이 3위라는 평가를 내렸다. 우영은 자신이 꼴찌라는 사실에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제이미는 준케이와 우영에게 “유닛을 또 결성할 가능성이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두 사람은 “부대에서 같이 공연을 두 세 번 했었다. 지금 당장 계획은 없지만 지금 JYP에 문의해 달라”고 답했다. 이어 우영은 “실질적인 계획을 세우지 않은 것이지 마음은 늘 있다. 근데 닉쿤이 꼭 필요하다. 비주얼적으로 안고 가야하는 게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제이미는 “저는 2PM 중 닉쿤 오빠를 가장 많이 만났다. 두 분과 만난 적은 없다. 쿤 오빠를 약간 이 조합에 넣고 싶다”고 했다. 이에 우영과 준케이가 닉쿤에게 전화를 걸었다.
닉쿤은 이들의 “보고 싶다”는 말에 “나중에 페이스타임을 하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유닛 결성에 대해 “좋다. 우리 셋이 피아노 치면서 노래 하는 건 어떠냐”고 제안했다.
전화를 끊은 후 준케이와 우영은 2PM의 ‘우리집’을 어쿠스틱 버전으로 불렀다. 가장 기억에 남는 커버 무대에 대해서는 “갓세븐, SF9 등 정말 많은 친구들이 해줬는데 (걸그룹)희나피아 경원가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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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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